산업 산업일반

에어서울, 인천관광공사와 '지역 관광객 유치' 적극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6 11:38

수정 2021.09.16 11:38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왼쪽 두번째)이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에어서울 캐빈승무원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왼쪽 두번째)이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에어서울 캐빈승무원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인천관광공사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오전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 상품 공동개발과 관광객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인천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탑승객 수요를 유치하고, 인천관광공사는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인천 지역 관광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에어서울은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인천관광공사 주관의 ‘메타버스 인천 트래블 마켓’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공간 내 온라인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인천은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광역시로 풍부한 관광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국제선이 재개될 시 관광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아울러 인천 지역 거주민에게 에어서울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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