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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포도알맹이' 젤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도알맹이'는 '마이구미'의 식감 차별화를 꾀한 신제품으로, 젤리의 겉과 속을 서로 다른 식감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쫄깃한 젤리로 포도껍질을 구현하고, 속을 포도과즙을 넣은 말캉한 젤리로 채워 실제 포도속살을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겉은 진한 보라색, 속은 연둣빛으로 포도 모양을 디테일하게 구현한 것도 재미 요소다. 오리온은 최적의 식감과 맛 배합을 찾기 위해 포도껍질 두께 및 포도속살 비율 테스트를 수십 번 진행했다. 실제 포도 속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센터필링을 2~3가지의 젤리를 조합하는 등 섬세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한편, 오리온은 포도알맹이를 오는 18~28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공개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도알맹이는 30년간의 오리온의 젤리 개발 노하우가 집적된 제품"이라며 "포도껍질과 속살의 이중 식감과 리얼한 포도 모양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특별한 간식이 될 것"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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