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44분경 이마트 앞 근처 바다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A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신고자(일행)가 “A씨는 음주상태로 청초호내 계류 중인 어선에 올라가 선미에서 소변을 보던 중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말해,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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