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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1527명 확진...전날보다 12명 ↑

조윤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1 23:26

수정 2021.09.21 23:26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152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0일 같은 시간대(0시~오후 9시)에 비해 12명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주 화요일인 14일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391명 줄었다. 지난주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한 건 추석 연휴로 인해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631명, 경기 387명, 인천 148명, 충남 61명, 부산·대구 각 38명, 강원 33명, 광주 31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 26명, 전북 23명, 울산 20명, 전남 15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1166명으로 전체의 76%, 비수도권은 361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의 경우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에서만 2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총 확진자는 365명으로 늘어났다.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이날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련 확진자는 143명으로 증가했다.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노원구 소재 유치원에서도 감염이 지속됐다.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된 25명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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