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英, 한국과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 스와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2 20:05

수정 2021.09.22 20:05

지난해 12월14일(현지시간)영국 미드랜즈의 보안이 강화된 한 물류창고에서 화이자 백신들이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로이터뉴스1
지난해 12월14일(현지시간)영국 미드랜즈의 보안이 강화된 한 물류창고에서 화이자 백신들이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로이터뉴스1


영국 정부가 한국과 화이자 백신 100만회 분을 스와프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브닝 스탠더드지에 따르면 영국 보건사회부가 앞으로 수주내 화이자 백신들을 한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10월말까지 전 국민의 70%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번에 받는 백신 분량만큼 연말까지 영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우리의 친구인 한국과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이번 스와프로 한국에 최대한 빨리 접종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부스터샷을 비롯한 영국의 백신 접종 계획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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