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의 패션 자체브랜드(PB) ‘셀렙샵 에디션’이 이태리 럭셔리 원단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과 만났다.
셀렙샵 에디션은 오는 24일 원사 수급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모두 이태리 현지에서 진행한 ‘21FW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콜롬보’, ‘피아첸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3대 럭셔리 원단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에 셀렙샵 에디션이 사용한 '테시투라 디 노바라' 라인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원단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고가에 해당한다. 실크처럼 가공된 최상급의 캐시미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안감부터 단추, 여분 실을 담는 폴리백 등 작은 부자재까지도 모두 이태리산으로 제작하는 등 철저한 장인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냈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테일러드 카라 싱글 재킷 디자인에 힙을 살짝 덮는 클래식한 핏으로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렙샵 에디션’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둔 10월 중순에는 동일 원단으로 제작한 캐시미어 코트 제품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셀렙샵 에디션의 이번 신상품은 10년 뒤에도 여전히 고급스러운 클래식의 기품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신 있는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럭셔리 패션까지 조금 더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CJ온스타일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에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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