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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3 17:30

수정 2021.09.23 17:30

10월 10일 제주지역전담지원센터 개장 예정
제주시청 본관 /사진=fnDB
제주시청 본관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이 원활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지역전담지원센터를 오는 10월 10일 문을 연다.

센터는 성매매 피해아동 및 청소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조기발견, 긴급구조, 자립·자활, 치료·회복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제주시는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을 3년간 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문 상담사 3명도 채용했다.


문부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성매매로 재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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