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렙샵 에디션은 원사 수급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모두 이태리 현지에서 진행한 '21FW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콜롬보', '피아첸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3대 럭셔리 원단으로 손꼽힌다. 셀렙샵 에디션이 사용한 '테시투라 디 노바라' 라인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원단 라인업 가운데서도 최고가에 해당한다. 실크처럼 가공된 최상급의 캐시미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안감부터 단추, 여분 실을 담는 폴리백 등 작은 부자재까지도 모두 이태리산으로 제작하는 등 철저한 장인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테일러드 카라 싱글 재킷 디자인에 힙을 살짝 덮는 클래식한 핏으로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렙샵 에디션'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둔 다음달월 중순에는 동일 원단으로 제작한 캐시미어 코트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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