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4일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주택연금 활성화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고령층 및 중장년층이 본인 소유 집에 거주하며 거주하고 있는 집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역모기지론)으로, 안정적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로 꼽히고 있다.
이에 광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니어 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주택연금 활성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특히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전담창구와 상담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택연금 제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내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해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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