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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차 백신접종 75.2%..."잔여 백신 활용, 당일 접종 가능"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7 11:12

수정 2021.09.27 11:12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714만9465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75.2%다. 또 2차 접종은 430만2483명으로 45.3%가 완료했다.

전일(26일) 신규 접종은 9745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25만970회분, 화이자 111만4500회분, 얀센 1만3135회분, 모더나 22만6580회분 등 총 160만5185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81건이고, 누적은 4만3727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6%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그동안 접종받지 못한 분들은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시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며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오늘이라도 접종하실 수 있으니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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