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저감장치는 위성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효율적으로 저감시켜 위성의 관측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장치다. 해외 우주개발 선진국에 위성 핵심부품을 수출하는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 측은 이번에 공급하게 될 진동저감장치에 대해 "진동 크기가 다른 궤도의 미세 진동 저감뿐만 아니라 발사 진동 환경에서의 진동저감에도 효율적 대응이 가능해 해외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