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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량농지 인증 횡성 ‘어사眞(진)토’ 프로젝트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8 09:36

수정 2021.09.28 09:36

【파이낸셜뉴스 횡성=서정욱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농축산 실천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횡성군 우량농지 인증 ‘어사眞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농축산 실천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횡성군 우량농지 인증 ‘어사眞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농축산 실천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횡성군 우량농지 인증 ‘어사眞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축산↔경종 농가 공유농업으로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해 횡성만의 특화된 토양 양분 관리 및 지역 친환경 농업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군수인증 표시제를 도입하여 생산부터 유통까지 횡성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에, 본격적인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며, 세부 전략은 종합분석실 운영을 통한 과학적인 토양관리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횡성토양 가치창출 이용기술 전문가와 협력 연구용역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특히 현재 횡성군의 한우 사육 두수는 도내 한우 사육 두수의 24.5%인 6만1301두로, 2021년 조사 결과 소에서 연간 32만 톤의 분뇨가 발생해 오염과 악취, 각종 민원발생과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어서 이번 횡성‘어사眞토’인증 프로젝트를 통해 축산 약점을 극복해 간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후손에게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흙을 물려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돈 되는 횡성 토양이 될 수 있도록, 횡성의‘어사眞토’를 횡성한우에 버금가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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