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김기홍 자대위 대표 '공무집행방해 혐의' 내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8 16:31

수정 2021.09.28 16:31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앞에 자영업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모습. 사진=뉴스1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앞에 자영업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경찰이 김기홍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밤 자대위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자영업자 합동 분향소 설치 당시 김 대표가 경찰관을 밀어 넘어뜨린 것을 두고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해당 경찰관은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대표는 정부 방역지침에 반발해 도심 차량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해당 사건은 이달 초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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