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전’ 개최…남북경제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9 08:32

수정 2021.09.29 08:32

광명시 27일부터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평화공감 특별전시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7일부터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평화공감 특별전시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9월27일부터 10월11일까지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평화공감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10월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5일간 운영하는 ‘2021년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사전 행사로 열리며 개성공단 역사와 경제협력 중요성, 북한 과학기술정책과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넓혀 한반도 평화 필요성과 남북경제협력 지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개성공단과 북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개성공단 전경, 개발과정, 주요 시설, 개성공단 노동자 일상 등을 담은 사진 21점, 북한 과학기술정책, 경제특구, 첨단기술, 인터넷 사용 등 북한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 39점 등 60점을 전시한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 광명동굴을 기반으로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평화를 공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평화로운 광명생활~!- ‘2021년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명시 전역에서 운영한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평화도시 광명포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안양천과 목감천 자전거 도로를 자전거로 돌아보면서 남북평화철도와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체험하는 ‘두 바퀴 선발대! 광명 속 세계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