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초고밀도 실장기술 소부장기업 씨유테크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이 1408.69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씨유테크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전체 공모 주식의 25%인 131만250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했다. 이번 청약에는 약 5조5467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려 경쟁률은 1408.69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씨유테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65대 1의 경쟁률을 시현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5600원)을 초과한 6000원에 확정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315억원이며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059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청약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납입된 공모자금을 통해 '퀀텀 점프'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씨유테크는 납입 및 환불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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