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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사업 규모 검토하는 용역 착수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30 10:25

수정 2021.09.30 10:25

인천시는 9월 30일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적정 사업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사진은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인천시는 9월 30일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적정 사업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사진은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학익동에 미술관·박물관을 건립하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적정 사업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인천뮤지엄파크의 적정 사업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인천뮤지엄파크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인천시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사업비 201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만2183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공원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경제, 기술, 사회 및 환경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게 되며 과업내용은 건축 기본계획 수립,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지침서 작성, 공공건축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0220년 4월 12일까지로 7개월간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용역 내용에 반영하고 용역기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실시 예정인 설계공모에서 국내외 건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뮤지엄파크가 빠른 시일 내 인천시의 문화 랜드마크 및 앵커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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