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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방형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씨 재임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30 11:09

수정 2021.09.30 11:09

개방형 직위…수습 끝낸 김도형·조영재·최동욱 사무관도 부서 배치
30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고동완 과장(사진 왼쪽 네번째)을 포함해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30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고동완 과장(사진 왼쪽 네번째)을 포함해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개방형 직위인 관광국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 전 카지노감독과장을 다시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개방형직위 채용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7월 15일 공개모집 한 후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고 과장은 2015년 8월 카지노감독과 신설 당시 과장으로 임용돼 2019년 8월까지 4년 동안 근무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포함해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카지노감독과를 카지노정책과로 바꾸고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2020년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3명이 29일자로 수습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날 정규 임용 발령했다.


이번에 임용된 사무관은 김도형 예산담당관 재정분석팀장(지방행정5급), 조영재 4·3지원과 4·3지원팀장(지방행정5급), 최동욱 건설과 건설진흥팀장(지방시설5급)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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