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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내달 1일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30 11:02

수정 2021.09.30 11:02

[파이낸셜뉴스] 이동통신3사가 내달 1일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개통은 내달 8일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3 프로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아이폰13 프로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30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내달 1일부터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사전 주문을 받는다. SK텔레콤은 아이폰13 시리즈 출시를 맞아 5GX플래티넘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에어팟 프로, 맥세이프 듀오를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SK텔레콤만의 새벽배송, 바로도착 서비스 등을 통해 내달 8일 출시 당일 단말을 받아 개통 가능하다.


SK텔레콤 구독 서비스 T우주와 연계된 이벤트도 풍성하다. SK텔레콤은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맞춰 11번가에서 아이폰13 정품 액세서리 기획전을 열고 내달 31일까지 구독 패키지 상품 우주패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아이폰 액세서리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내달 8일부터 31일까지 우주패스 가입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우주패스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313명을 추첨해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W 컨셉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애플 마니아들이 부담없이 매년 새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콘텐츠나 멤버십 구독처럼 아이폰13도 매월 일정한 이용료를 내고 특정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24개월 할부금보다 15% 저렴하며 최소 1년 이용 후에는 단말 반납과 함께 다음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갈아탈 수 있다.

쓰던 폰을 중고로 판매하고 남은 할부금을 처리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구독 이용료는 선택한 단말에 따라 다르다. 아이폰13 프로 128GB의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5만9420원 대신 월 이용료 5만500원만 내고 12개월을 쓰다가 다음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되면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3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애플 생태계 전체를 부담없이 이용하고자 하는 MZ세대의 요구를 고려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사전예약 기간동안 매일 13시 선착순 130명에게 애플 워치 SE 구매액에 대한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일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VAT 포함) 이상 요금제 사용 고객 대상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유선 충전 케이스 모델을 카테고리 팩 혜택으로 제공하는 에어팟 팩도 선보인다.
사용 중인 스마트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테고리 팩 혜택으로 에어팟을 선택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U+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통해서는 아이폰 이용자의 불편사항으로 여겨졌던 불편한 수리와 높은 수리비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U+맘대로 폰교체는 빠르고 저렴하게 원하는 폰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서비스로 단순 색상 변심뿐 아니라 동일 출고가 기준 보급형 모델을 프리미엄 모델로 교환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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