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말리는 손님에 흉기 휘두른 50대 횟집 사장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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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서한샘 기자 = 싸움을 말리는 손님에 흉기를 휘두른 횟집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횟집 사장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5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본인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손님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는데, B씨가 이를 말리다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씨는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이유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