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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IT템] 스마트스터디,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권리 지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1 06:30

수정 2021.10.01 06:29

아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위한 MOU 체결

‘핑크퐁 원더스타’ 3D 애니메이션 IP 활용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권리 보호 및 인식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 권리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아동 권리를 신장시키는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스마트스터디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핑크퐁 원더스타’가 지닌 높은 인지도 및 파급력을 캠페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핑크퐁 원더스타 IP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지난 2019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됐으며, 2020년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글로벌 출시돼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10월부터 스마트스터디는 국내외 아동 교육권 보호를 위한 비대면 형식의 런택트(R:untact) 마라톤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를 연다.

또 △산모와 아기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 ‘신생아 살리기’ △영화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아동권리영화제 △다양한 브랜드 물품 후원과 셀럽애장품 판매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학대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이리이리 바자회’ △붉은 염소를 전달해 아프리카 식량위기로부터 아동을 구하는 생계지원 프로젝트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기부자 개인에게 특별한 날 기부하는 ‘좋아서하는기념일’ 등 6개 캠페인에 전격 협업한다.

이와 관련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굿즈 지원 등 파트너십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권리 보호에 나선다. 스마트스터디 제공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권리 보호에 나선다. 스마트스터디 제공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스마트스터디는 5000여편 이상 콘텐츠를 포함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아이들의 모든 경험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가꿔나가는 데 기여해왔다”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스마트스터디는 국내외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창립 이래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후원자들과 함께 국내외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활동해왔다”면서 “아동 권리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업무협약을 맺은 스마트스터디와 협업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아동 보호와 지원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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