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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UN 지속가능보험원칙(PSI) 가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1 11:34

수정 2021.10.01 11:34

NH농협손해보험 제3차 ESG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조봉순 서강대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 장지인 CDP(탄소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장,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이배 NH농협손해보험 이사회 의장, 정광화 강원대 교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3차 ESG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조봉순 서강대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 장지인 CDP(탄소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장,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이배 NH농협손해보험 이사회 의장, 정광화 강원대 교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가능보험원칙(PSI)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보험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보험사의 경영전반에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요소를 접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개 보험사가 가입하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 3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자문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보험원칙에 가입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또한 △ESG 투자 방안 △ESG 상품전략 △친환경 경영문화 확산방안 △사회적 책임경영 등 ESG 경영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자문위원들과 함께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는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을 계기로 농협손해보험의 ESG경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며 "ESG보험상품 및 서비스 확대, 녹색금융 투자 강화, 국제협약 참여 및 교류확대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7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농협금융의 ESG추진전략에 발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관리체계 구축 △고에너지효율 IT 인프라 교체 증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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