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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릴레이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4 03:17

수정 2021.10.04 03:17

안승남 구리시장(왼쪽 네번째) 9월30일 공직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후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진제공=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왼쪽 네번째) 9월30일 공직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후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서덕화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장, 권임순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장, 함정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국장 등은 9월30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희망 풍차 나눔 후원’ 공직자 대상 릴레이 켐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약속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4월 구리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동참했으며 현재까지 총 20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구리시는 향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리시 공직자 적십자 봉사회를 만들어,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임순 회장은 이날 릴레이 캠페인에서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감사하다. 보내준 후원은 지역사회로 환원해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자기 신뢰와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많은 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풍차 후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가정에 지원하는 긴급지원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봉사하는 결연지원 △취약계층 가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지원 등으로 나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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