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공인중개사 살해 후 극단 선택한 30대男.. 무슨 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5 06:03

수정 2021.10.05 11:58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30대 남성이 공인중개사 사장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은평구 역촌동의 한 공인중개사에서 50대 여성 사장이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의자는 30대 남성 A씨며 공인중개사를 찾아가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A씨는 공인중개사 인근에 있는 빌라 옥상에서 투신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만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 있는 CC(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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