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추봉세-이마로 군포시민대상 수상…“한 줄기 빛”

왼쪽부터 김순례 청춘대학 학장, 이마로 작가, 한대희 군포시장, 추봉세 ㈜씨앤에프 대표이사. 사진제공=군포시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군포시민의날(10월7일)을 맞이해 5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27회 군포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시민사회 영역에서 김순례 정각사 청춘대학 학장, 지역발전은 추봉세 ㈜씨앤에프 대표이사, 교육문는 (사)로아트의 이마로 회화부문 작가 등 3인이다.

김순례 학장은 시립 어르신 청춘대학 운영과 군포시 장애인농구협회 설립 등 활발한 사회지원 활동을 해왔고, 추봉세 대표이사는 관내 대표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마로 작가는 발달장애인 회화작가로 공모전 출품과 전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해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포시민을 위해 헌신해온 수상자는 우리 사회를 밝게 해주는 한 줄기 빛”이라며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