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가입 즉시 금리 0.1% 할인
현대커머셜은 운행기록장치(DTG)를 설치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점수에 연동해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안전운전 특약'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DTG는 차량의 모든 운행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다. 교통안전법에 따르면 1톤 초과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현대커머셜은 화물차 고객이 안전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즉시 금리를 0.1% 할인해준다. 특약에 가입한지 1년이 지나고 안전운전점수가 65점 이상이면 매년 0.1%씩 금리를 추가 할인해준다.
안전운전점수는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진로 변경 등 운전자의 운행 패턴을 분석해 매년 산정한다.
아울러,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파비스(Pavise)'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히어로' 할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안전운전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교통안전을 준수하는 현대자동차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비스 구매 고객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DTG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30일까지 파비스를 출고한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