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AOA 설현, 추성훈 등 후유증 호소
백신 누적 1차 접종률 77.4%, 접종 완료율 53%
[파이낸셜뉴스]
백신 누적 1차 접종률 77.4%, 접종 완료율 53%
연예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가수 홍자가 부작용을 공개했다.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과 걸그룹 'AOA'의 설현,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 등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후유증을 호소한 바 있다.
오늘 6일 홍자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는 "화이자 후기다. 1차를 맞고 나서는 멀쩡한 듯했는데 2주 뒤부터 이상반응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그는 "장염, 피부, 전신 관절과 근육 이상. (그래서 불후의 명곡 대기실에서 골골)"이라며 "2주 정도 힘들고 나니 또 동시에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홍자는 "지금은 2차를 맞은지 일주일 정도 됐다. 주변에는 1차에 안 아프고 증세도 없다가 2차 때 몸살처럼 힘들어 하던데 저는 2차에 상대적으로 스무스하게 지나갔다. 사람마다 다른 듯 하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괜찮기를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홍자는 이 같은 백신 후기와 함께 대기실에서 의자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어제 5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률은 77.4%,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차 접종률은 90.0%다. 접종 완료율은 53.0%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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