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7일부터 1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와인장터’를 진행해, 다양한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와인장터’는 봄, 가을 연 2회 진행하는 행사로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는 50%이상의 고성장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 봄에 진행한 ‘와인장터’의 실적은 2020년 봄 대비 40%이상 신장하며, 최근 3년 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에 진행하는 ‘와인장터’에서는 총 900여종의 와인 100만병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행사로 준비했다. 이는 올 봄에 열린 와인장터와 비교해 종류는 20%, 행사 물량은 30% 가량 늘린 규모이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 물량을 확대해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이 늘어나고, 다양한 초저가 와인이 등장하며 와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코트니밴햄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를 와인클럽 회원가에 선보인다. 해당 와인은 유명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포인트 93점의 훌륭한 와인으로 평가받은 와인이다.
그 밖에도 F1 포뮬러 우승 셀러브레이션 샴페인으로 유명한 ‘멈 그랑 꼬르동’과 뉴질랜드 와이너리 중 가장 뜨거운 신성인 앨런 스콧사의 ‘스콧베이스 소비뇽블랑’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가을 해산물과 궁합이 좋은 화이트와인 특별전도 준비했다. ‘배비치 블랙 말보로 소비뇽블랑’과 ‘JD샤블리18’을 등이다.
롯데마트 장세욱 MD(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는 일 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라며 “행사 품목과 규모를 역대급으로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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