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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서울 역대 최다 청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6 09:28

수정 2021.10.06 09:28

1순위 청약에 13만1447명 몰려
최저 가점은 66점, 최고는 81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서울 고덕강일지구에 공급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1순위 청약에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인 13만1447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최저 가점은 66점, 최고 가점은 81점으로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당첨자 발표와 함께 전용면적 84㎡ 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6개 타입에 대한 가점을 모두 발표했다. 최저 가점은 66점, 최고 가점은 81점으로 나타났다.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해 총 84점이다.
84점 만점으로 계산되는 현행 청약통장 제도에서 4인가족이 받을 수 있는 만점은 69점이다. 4인가족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도 당첨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셈이다.

최고 가점은 전용면적 84㎡D(해당지역)에서 나왔다. 이 타입의 최고 가점은 81점으로 집계됐다.

배정 가구의 50%를 가점과 추첨으로 각각 당첨자를 선정하는 전용면적 101㎡의 6개 타입은 최저 가점 67점, 최고 가점 79점에 달했다. 전용면적 101㎡ 타입 중 전용면적 101㎡D(기타지역)가 79점으로 가점이 가장 높았다.

이 단지는 청약 전부터 '5억원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2356만원이라는 합리적 분양가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오는 11~20일 10일간 당첨자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10월 25일~11월 3일 10일간 받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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