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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2개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6 12:57

수정 2021.10.06 12:57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6일 “인구 30만시대를 향해 급속하게 성장 중인 우리 시가 시민체감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부문의 생활SOC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품격 있는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등 생활SOC 시설을 단일 부지에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로 연계-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기존 종합사회복지센터를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복합화해 옥정동 955-6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사업이다.

양주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양주시

사업이 완성되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를 조성해 변화하는 복지욕구에 적극 부응할 것이란 예측이다.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시와 LH가 협업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내 공공임대주택(A25BL) 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돌봄시설을 복합화해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육아-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복합화사업은 택지개발지역으로 입지 적정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지로 삼고 적극적인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복합화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우수사업계획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내년 초 정부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부지매입비, 건축비 등 예산절감과 함께 사업기간 단축, 시민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모에 선정되는 경우 기존 국고보조금 지원 외에 국고보조율 10%p 인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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