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6일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 우수지역인 진건읍 사능2리를 방문해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을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은 남양주시 환경혁신 일환으로 읍면동별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퇴계원읍-진접읍에 이어 조안면과 함께 사업 우수사례 공동 3위로 선정됐다.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5월 이후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장소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왔다. 특히 화단 옆에 설치된 쓰레기 간편 분리배출 시스템 3색-3존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 전개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힘을 쏟고 있다.
이종갑-양삼주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도시 미관을 해치던 지역에 회원과 함께 화단을 조성하며 깨끗한 진건읍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에 대해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 우수사례 선정을 축하하며, 환경개선활동에 힘써준 사회단체 회원이게 감사하”며 “진건읍은 3색-3존 발상지인 만큼 가드닝 사업과 함께 환경을 위한 활동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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