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폭스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의 편집장 오미드 스코비는 "'오징어 게임'이 방영된 이후 그 인기 때문에 한국의 원화가 구글에서 세계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된 통화가 됐다"는 트윗을 검색 결과 그래프와 함께 올렸다.
그는 "원화를 현지 통화로 환산하기'도 인기 검색어"라고 덧붙였다.
폭스비즈니스는 지난 2분기 미국과 캐나다 가입자가 40만명 감소한 넷플릭스로서 중요한 시기에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해당 분기 넷플릭스의 전체 가입자가 154만명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넷플릭스의 우선순위가 북미 중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