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쇼핑가이드]이번 주말 유통가에는 가을 먹거리가 가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8 08:44

수정 2021.10.08 08:44

신세계 강남점 벨로타벨로타 매장에서 모델들이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 강남점 벨로타벨로타 매장에서 모델들이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와인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와인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유통가는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나섰다.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를 찾으면 가을 햇 자연송이 버섯부터 홍시, 사과대추까지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가을 입맛을 책임질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국내산 가을 햇 자연산 송이버섯을 행사카드 사용시 10만원 할인한 15만원에 판매한다
자연송이 이외에 다른 가을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을 햇 꽃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행사카드 사용 시 20% 할인 등 총 40% 할인해 1050원에 판매한다.
가을철에만 먹을 수 있는 홍시도 3980원에 판매하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사과 대추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 5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가을, 겨울에 가장 맛이 있어 '추동(秋冬) 고등어'라고 불리는 가을 제철 생 고등어 2마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를 위해 이마트 데이즈 다운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성산포 수협과 손잡고 오는 13일까지 제주 어가를 돕기 위한 상생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

수산 가을 특별전 행사로 엘포인트(L.POINT)회원이 행사 해당 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 정상가 대비 최대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주산 갈치와 참조기를 판매한다.

'제주 은갈치'는 9960원에 '생물 참조기'는 9840원에 선보인다.

제주산 수산물 외에도 수산대전 20% 행사를 통해 '국산 생물 흰다리새우'를 2000원에, '서해안 햇꽃게'는 10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가을 와인장터'도 진행해, 다양한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코트니밴햄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를 와인클럽 회원가로 각 2만99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와인은 유명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포인트 93점의 훌륭한 와인으로 평가받은 와인이다.

그밖에도 F1 포뮬러 우승 셀러브레이션 샴페인으로 유명한 '멈 그랑 꼬르동'을 와인클럽 회원에 한해 5만원에 판매하며, 뉴질랜드 와이너리 중 가장 뜨거운 신성인 앨런 스콧사의 '스콧베이스 소비뇽블랑'은 1만4900원에 선보인다.

가을 해산물과 궁합이 좋은 화이트와인 특별전도 준비했다. '배비치 블랙 말보로 소비뇽블랑'과 'JD샤블리18'을 각 2만5000원과 3만5000원에 판매하며, 동시 구매 시 5만2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가을 의류 종합전'을 진행해 파비아니필립피·비비안웨스트우드·엠포리오아르마니 등의 인기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파비아나필립피 머플러(41만9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코트(94만8000원), 엠포리오아르마니 코트(154만2000원) 등이다.

같은 기간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웨어 종합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보그너·쉐르보·잭니클라우스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재킷·티셔츠·바지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그너 티셔츠(17만8800원), 쉐르보 티셔츠(30만6000원), 잭니클라우스 바지(10만9000원) 등이 있다.

판교점도 같은 기간 지하1층 행사장에서 '가을 맞이 리빙 페어'를 선보여 나뚜찌·실리트·오덴세 등의 가구·식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나뚜찌 소파(384만3500원), 실리트 와인잔(9만9000원), 오덴세 접시(4만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미식 여행이 그리운 고객들을 위해 숨은 맛집을 소개한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 위치한 프랑스 육가공 전문 브랜드 '벨로타벨로타'에서는 트러플 양송이 크림스프(1만1000원), 이베리코 벨로타 하몬 플레이트(3만6000원) 등을 판매한다.


강남점 중층에 위치한 와인 전문 매장 '버건디&'에서는 도멘 올리비에 르플래브 슈발리에 몽라셰 그랑크뤼12를 150만원대에 도멘 떼나 몽라셰 그랑크뤼14를 14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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