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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8개월 만에 美 현장경영…"돔 구장 둘러보고 인앤아웃 버거까지"

뉴스1

입력 2021.10.08 11:08

수정 2021.10.08 11:08

21.10.08/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뉴스1
21.10.08/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뉴스1


21.10.08/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뉴스1
21.10.08/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2월 미국 방문 이후 8개월 만이다. 마트부터 야구단과 버거 프랜차이즈까지 현지 시찰을 통해 내년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자리한 최신식 야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를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돔구장 견학 중"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지난해 개장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이다. 정 부회장이 신세계그룹 이마트 소속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창단하면서 돔 야구장 건설 의지를 밝힌 만큼 신식 개폐식 돔구장 시찰에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야구장 사진 외에도 정 부회장은 인스타스토리에 '입출버거'라는 코멘트와 함께 미국 서부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인앤아웃 버거' 사진과 '소파이스타디움' 방문 사진을 게시했다.

소파이스타디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자리한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로스앤젤레스램스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홈구장이다. 지난해 준공한 경기장 상단에 삼성전자가 대형 LED(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비디오 보드를 설치해 국내에도 알려졌다. 오는 11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재개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내년 사업 구상과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출장으로 귀국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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