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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 집중 단속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9 06:00

수정 2021.10.09 06:00

단속원이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 미추홀구 제공
단속원이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 미추홀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에 따른 주민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한 달 간 사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중점 단속 지역은 신동아 아파트 일대, 용현동 금호 1·2차 아파트 일대, 수봉공원 주변, 도화동 비즈니스 고교 일대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미추홀구는 단속 외에도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중점 지역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영업용 화물자동차 운수질서를 확립하고자 운수 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관형 미추홀구 자동차관리과장은 “부족한 화물공영 주차장과 차고지 확충을 위한 도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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