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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50 탄소중립 박람회’ 개최…인식확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9 12:04

수정 2021.10.09 12:04

박승원 광명시장 8일 ‘2021년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8일 ‘2021년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8일 소하동 SK테크노파크광장에서 ‘2021년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년간 기후위기 인식전환과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펼친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와 기후에너지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 확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광명시는 박람회를 친환회체험-판매부스, 초소형전기차 체험-전시부스, 환경음악회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넷제로에너지카페 8곳과 기후에너지동아리 20여개, 5개 관내 기관이 연대해 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는 풍성하게 진행됐다.

그동안 넷제로에너지카페가 추진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교육-체험활동에 참가한 지역주민과 교사도 박람회에 참여했다.
특히 ‘내 손으로 전기만들기 에너지체험’과 ‘밀랍랩으로 주방에서 비닐봉투 밀어내기 체험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응원-격려를 위해 박람회 현장에 들른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개개인 관심이 광명의 그린뉴딜 정책에 탄력을 주는 원동력이다. 광명시도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힘껏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8일 ‘2021년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8일 ‘2021년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5℃기후의병의 활동거점인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며 오는 12월 광명형 넷제로환경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기후의병과 넷-카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으며, 넷제로에너지카페 활동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광명Bee에너지학교 운영,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한 옥상 쿨루프사업 전개, 에너지컨설팅, 1.5℃기후의병 모집 등 기후위기 대응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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