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고야카페를 청년카페로 바꾸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 또는 제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번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습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청년예비창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약 58㎡의 카페공간에서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커피머신, 그라인더, 냉장고, 싱크대 등 기본시설과 비품 등을 무상 사용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에 기획한 청년카페는 단순 일자리지원 정책을 넘어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라며 “이곳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고양시만의 시그니처 메뉴 개발도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nshin@korea.kr),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3-5, 1층 관광과 성남신 주무관 앞) 또는 직접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고양시청 누리집(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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