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도심 속 공터 및 자투리 공간을 단 72시간 만에 쉼터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특히 올해가 1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고자 '왕중왕전'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참가팀은 역대 수상팀들 중 참가접수 및 작품계획안 심사를 통해 총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조성될 정원들은 대상지인 서울숲 이미지에 충실하면서도 시민의 삶과 도시에 큰 바람을 불어넣을 특별한 정원들이 기획됐다.
또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72시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개회식을 마치면 참가팀은 정원 조성에 착수해 오는 21일까지 완료한다.
시상 결과는 총 2회에 걸친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오는 11월 18일 폐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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