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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분기 공매 2704건...낙찰가율 84.9%,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2 10:27

수정 2021.10.12 10:27

캠코, 2분기 공매 2704건...낙찰가율 84.9%,

[파이낸셜뉴스] 올 2·4분기 공매 입찰은 2704건이 진행됐고 1725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63.8%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은 84.9%, 경쟁률은 2.81대 1을 기록했다.

캠코는 12일 압류재산 공매 데이터를 적극 공개하고, 공매에 대한 이해와 입찰참여를 돕기 위해 '공매(압류재산) 트렌드 리포트를 창간했다.

공매 리포트 창간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압류재산 매각 유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입찰건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공매 관심확대 등으로 낙찰건수 및 낙찰률은 상승했다.

공매 리포트는 분기별 △압류재산 매각현황 및 추이 △지역.용도별 매각 현황 △낙찰자 분석 현황 △공.경매 낙찰가율 비교 △특이 인기물건 등 공매 관련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된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공매 리포트가 압류재산 공매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매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다양하고 유용한 공매통계를 제공함으로써 공매 입찰참여의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1984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압류재산 공매를 의뢰받아 온비드를 통해 공매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압류재산 매각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2조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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