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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레저 협업 위해 스웨덴 관계자, 대명소노그룹 방문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2 10:37

수정 2021.10.12 10:37

스웨덴 정부 및 기업 관계자 반려동물, 레저 협업 위해 대명소노그룹 방문 /사진=대명소노그룹
스웨덴 정부 및 기업 관계자 반려동물, 레저 협업 위해 대명소노그룹 방문 /사진=대명소노그룹

[파이낸셜뉴스] 스웨덴 정부 및 민간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방문단 11명이 지난 3일 대명소노그룹을 찾았다. 이들은 앞서 8월 스웨덴 스톡홀름 비즈니스 스웨덴 본사에서 반려동물 호텔 및 레저 콘텐츠 위탁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던 담당자들이다.

한국에서 대명소노그룹의 케이펫(K-Pet) 문화와 신개념 레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스웨덴에 적용할 시설의 콘셉트와 디자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방한했다.

반려동물 객실과 레스토랑&카페, 병원, 스쿨, 뷰티, 보딩 등을 선보이는 소노펫 고양을 시작으로 비발디파크까지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초대형 플레이그라운드, 객실, 레스토랑&카페, 스파, 보딩, 실내외 놀이공간 등 유럽과는 차별화된 한국형 시설과 서비스를 세심하게 둘러봤다.

대한어질리티협회 챔피언 견들과 함께하는 어질리티 게임, 소노 승마클럽의 승마 체험, 비발디파크 놀이시설 및 소노펠리체 빌리지 인피니티풀 이용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외에 소노펫의 가구, 펫방석, 타월 등에 사용된 원적외선 방사, UV 차단, 항균, 소취, 진드기 방지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섬유 소개, 소노펫과 스웨덴 지역 간의 반려동물 호텔 위탁경영, 공동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지난 6일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도 대명소노그룹 본사를 방문, 스웨덴 방문단과 대명소노그룹 임원진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양 국의 비즈니스 협력을 격려했다.


스웨덴의 기업 경영진은 대명소노그룹의 케이펫과 레저 콘텐츠를 바로 적용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추가 논의와 컨설팅을 통해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위탁경영 업체로 지정, 오는 11월 계약을 체결한다.


또 스웨덴 정부기관인 하이코스트 인베스트는 대명소노그룹의 반려동물 및 호텔앤리조트 사업 노하우를 스웨덴 하이코스트 지역의 기업들에게 소개해 향후 추가적인 위탁경영 계약도 적극 추진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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