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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센트럴모텍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6.27%) 오른 2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 대항마'로 여겨지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미국 뉴욕증시 상장에 이어 한국을 방문해 배터리 밸류체인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리비안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아마존과 포드 등 미국 대기업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내 다른 스타트업과 함께 '제2의 테슬라'로 불리기도 한다.
이날 리비안에 와이어링하네스를 공급하는 에코캡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199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사다. 최근 경량화 제품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을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알미늄 컨트롤 같은 경우 테슬라에 100% 독점 공급하고 있다. 테슬라 이외에도 GM, BMW, 포드, 중국 전기차 기업 관련 수출선을 확보해 새로운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미국에서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과 2019년 말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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