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시교육청, '교원회복력지원 마음방역 힐링연수' 제공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2 14:20

수정 2021.10.12 14:20

[파이낸셜뉴스]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업무 증가로 심신이 지친 유·초·중등 교원 380명에게 '교원회복력지원 마음방역 힐링연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대성리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축령산본원교육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는 방역업무,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 교사 등 코로나19 장기화 속 업무 부담이 증가한 교사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교원만 참석 가능하다. 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대상자를 발표한 뒤 선정된 교사가 소속된 학교에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교원힐링연수를 통해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사색의 경험을 제공하고 회복력을 강화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