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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 안전 이상무'…속리산공원사무소 혁신 통신장비 구축

뉴스1

입력 2021.10.12 15:08

수정 2021.10.12 15:08

충북 보은의 속리산 문장대 일원에 설치된 통신장비. (속리산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충북 보은의 속리산 문장대 일원에 설치된 통신장비. (속리산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혁신 통신장비 구축으로 탐방객 안전 관리에 나선다.

12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속리산 문장대 일원에 조달청 혁신시제품 TVWS(TV 대역 가용주파수) 배낭형 와이파이를 활용한 긴급 통신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산불과 안전사고 등 재난 발생 시 긴급 통신망 구축과 자연자원 모니터링, 탐방객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비대면 탐방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한다.

TVWS 배낭 와이파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혁신제품으로 선정한 이노넷㈜의 이동형 무선통신장치이다. 고정식과 이동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문장대 일원 긴급 통신망 구축으로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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