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9월 취업자 수 67만1000명↑…7개월 연속 증가세(1보)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3 08:08

수정 2021.10.13 08:08

[고양=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청년일자리박람회가 열린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참가자들이 취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 2021.10.07.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고양=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청년일자리박람회가 열린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참가자들이 취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 2021.10.07.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1000명(2.5%)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31만4000명을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가 폭은 2014년 3월 72만6000명 증가한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전년 동월 대비 1.5%P 올랐다. 실업률은 2.7%로 9월 기준으로 2013년 9월 8년만에 이후 가장 낮았다.


특히 9월 취업자 수는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방역 조치 장기화에도 증가 폭이 전달인 8월 51만8000명보다 오히려 더 증가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