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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행사에는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박재용 대표이사와 중구청 서양호 구청장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으로 다가온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비롯한 쓰레기 문제인식을 함께 해결하자는 목적으로 서울시 중구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 추진 등 플라스틱에 따른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태광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 단독주택 대상으로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 요일제’와 페폐트병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폐페트병을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로 친환경 상품을 개발 추진 예정이다.
세 기관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수거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설립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좋은 버림, 일상 속 친환경 습관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과 각종 관련 전시, 모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공간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진행에 이어 올바른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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