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살다가 소비로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문화 확산에 힘입어 론칭 1년만에 7배 이상의 매출 규모로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한달 간의 일 평균 매출이 론칭 초기(지난해 10월)의 일 평균 매출 대비 621% 증가한 것이다.
전체 카테고리 중 친환경 인증 과일, 무항생제 돼지고기가 누적 매출 1~2위에 오르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고 난각번호 1번 달걀로 알려진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이 최다 검색량을 기록하며 단품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달리살다의 구독 서비스인 '달리드림멤버십' 이용 회원 수는 6.5배 늘었다. 월 이용료 3900원으로 최대 50% 파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과 최초 가입 시 60일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는 파격 조건을 앞세워 ‘달리드림멤버십’ 회원 유치에 주력한 결과다.
달리살다가 분석한 결과 '달리드림멤버십' 회원은 일반 고객 대비 월 평균 구매 금액 3.1배, 월 평균 구매 횟수 2.8배 높은 우수한 이용 실적을 보이며 달리살다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달리살다는 론칭 1주년 기념 행사로 역대급 규모의 대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트롬 스타일러 △바이타믹스 고속 블렌더 △발뮤다 토스터 등 총 7종의 상품을 100%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다. 달리살다에서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경품 추첨권이 자동 지급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획득한 등수(1등~7등)에 맞춰 7종 중 1종의 경품이 고객에게 차등 제공된다.
이 외에도 △달리살다 역대 베스트 상품 68종 대상 최대 68% 파격 할인 행사 △11% 할인, 무료 배송 쿠폰 등으로 구성된 7만원 쿠폰팩 지급 행사 △달리살다 굿즈 증정 행사 △달리드림 멤버십 고객 닉네임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순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달리살다는 지난해 10월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에 맞춰 GS리테일이 새롭게 론칭한 가치소비 전문 온라인몰이다. 유기농, 친환경, 무화학첨가물, 동물복지, 비건 등 총 78가지 핵심 가치 키워드를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외 우수 상품 300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차은철 GS리테일 M4사업 부문장은 “다양한 고객의 개별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상품을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론칭 1년만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루게 됐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유통과 소비, 생산의 선순환 체계 구축해 나가며 국내를 대표하는 가치소비 온라인몰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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