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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인테크닉스, 애플 삼성 반도체 부족 생산 축소에 폴더블폰 핵심부품 공급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3 10:58

수정 2021.10.13 10:58

[파이낸셜뉴스] 파인테크닉스가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부분적으로 가동을 멈췄던 베트남 공장 정상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전일 대비 3.75% 오른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말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 위치한 가전복합단지(SEHC) 공장 운영을 100%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전복합단지는 삼성전자의 최대 생활가전 생산기지로 알려졌으며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일상 회복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도 최근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 현상에 아이폰13의 생산량을 크게 줄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파인테크닉스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힌지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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