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올케 찾아가 흉기 휘두른 시누이 체포.. 살인미수 혐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3 12:43

수정 2021.10.13 12:43

© 뉴스1 /사진=뉴스1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자신을 고소한 올케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시누이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7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49)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올케인 B씨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최근 B씨가 자신을 고소한 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당시 가게에 있던 종업원의 저지 후 신고로 미수에 그쳤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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