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국이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해양대와 에퀴노르가 해양에너지 개발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와 에퀴노르 코리아는 우수인재 양성과 인력 활용체계 구축·산학협력 활성화·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협력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이윤철 부총장, 김준영 해양미래인재개발원장, 에퀴노르 코리아의 자크 에티엔 미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 도 총장은 "해양인재 양성의 최고 위치에 있는 한국해양대가 에퀴노르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양에너지 개발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양국 해양 풍력 분야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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