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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게임 IP 웹툰화 나섰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5 10:54

수정 2021.10.15 10:54

신비아파트 제작사 칵테일미디어와 MOU
[파이낸셜뉴스] 한빛소프트는 게임 지식재산권(IP) 웹툰화 관련 칵테일미디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게임 IP를 칵테일미디어가 웹툰으로 제작하고, 수익화 공동사업을 위한 투자사 및 파트너사 모색 등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다.

칵테일미디어는 ‘신비아파트’와 ‘벅스봇’ 등 애니메이션 분야 메가 히트작을 선보인 곳이다. 또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제작방식 도입, 게임사와 적극 협력 등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제작사로 꼽힌다.

양사는 게임 IP를 중심으로 웹툰화에 대한 실무 검토를 시작했으며, 타이틀은 본계약 확정 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현 한빛소프트 대표(왼쪽)와 정현 칵테일미디어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제공
이승현 한빛소프트 대표(왼쪽)와 정현 칵테일미디어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제공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최고의 기획력 및 기술력을 가진 칵테일미디어와 협력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칵테일미디어 관계자는 “유수의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한빛소프트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게임 액션의 화려함과 실감나는 비주얼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과 유니티 엔진 기술을 접목해 웹툰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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