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단독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겨울 프리미엄 코트를 대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CJ온스타일의 대표 패션 PB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캐시미어 100% 원단으로 제작된 남녀 코트를 선보인다. 오는 22일 저녁 8시 45분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 예정인 론칭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여성용은 제냐블랙, 카멜, 딥그린, 크림 4가지 색상으로 구성, 남성용은 제냐블랙과 카멜 두가지로 마련됐다. 가격은 여성용은 129만원, 남성은 139만원이다.
이어 11월 중순에는 막스마라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엠마누엘라 모리오네가 독립해 만든 브랜드 'Crem38'의 코트 제품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 만나는 'AILA 코트' 제품은 울과 캐시미어가 혼방된 막스마라와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89만원이다.
하이엔드급 여성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도 본격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선다. 센존 블루라벨은 오는 24일 론칭 방송을 통해 이태리 알라 캄폴미의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코트 제품을 선보인다. 이태리 정통 지블링 공법으로 가공하고 무릎을 덮는 여유로운 기장감으로 프리미엄 캐시미어 소재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카멜, 그린 3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99만원이다. 오는 11월초 선보이는 앙고라, 울 혼방 롱코트 제품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마찰을 통해 밀도를 높인 밀링 공법으로 제작된 도톰한 원단으로 매서운 겨울 추위에 대비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활용해도 손색없는 퀼팅 롱 베스트도 함께 제공된다.
브룩스 브라더스도 코트 제품을 준비했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오는 11월 이태리 브레스키의 프리미엄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클래식 3버튼 코트를 5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방풍, 발수 기능을 가진 이태리 마조끼사의 원단을 사용한 디태처블 헝가리 구스다운 파일럿 코트도 눈길을 끈다.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구스다운 베스트도 포함한 구성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이선영 상무는 "다양한 프리미엄 코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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